에이든랩 직무인터뷰_디자인 부문

2025-12-01

에이든랩의 일본 디자인을 책임지는 장*** 님의 직무인터뷰입니다!  일본어를 모르고 입사했지만, 어느덧 일본어 자격증까지 취득한, 열정넘치는 디자이너  장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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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맡고 계신 주요 업무와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일본 본부에서 담당 브랜드들의 온라인 프로모션과 관련된 웹디자인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메인 배너, 광고용 배너, 썸네일, 상세페이지 등 시각 콘텐츠 제작이 주 업무입니다.


하루 일과는 주로 디자인 프로젝트의 마감 스케줄에 맞춰 진행됩니다. 오전에는 전날 진행한 작업을 검토하고 수정 사항을 반영하며, 오후에는 새로운 디자인 제작에 집중합니다. 하루에 1개에서 많게는 3~4개까지 작업물을 완성할 때도 있습니다.


기획자와의 소통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브랜드마다 선호하는 디자인 스타일과 메시지가 다르기 때문에, 기획자가 전달하는 방향성과 자료를 충분히 이해한 뒤 작업을 시작합니다. 단순히 주어진 지시를 따르기보다, 작업 중 더 나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기획자에게 제안하여 개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Q. 입사 후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작년 연말에 진행했던 해커톤 프로젝트입니다. 평소에는 정해진 브랜드의 디자인만 진행했지만, 해커톤에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판매 전략까지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을 넘어, 기획자와 마케터의 시각으로 프로젝트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 시안을 만들 때 단순히 시각적 완성도만 고려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타깃 고객이 어떤 이미지를 봤을 때 구매 의사가 생기는지까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제 디자인 접근 방식을 한 단계 성장시켰습니다.




Q. 이 직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이고, 예비 지원자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첫 번째는 소통 능력입니다. 디자이너는 혼자 작업하는 직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획자·마케터·개발자와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협업해야 합니다. 기획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동시에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살려 디자인을 제안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적응력입니다. 브랜드마다 디자인 스타일과 타깃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스타일에만 익숙해져 있으면 곤란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브랜드는 미니멀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반면, 또 다른 브랜드는 강렬한 색감과 화려한 요소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하는 용기입니다. 기획서에 모든 답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직접 개선안을 제안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 우리 팀 또는 본부의 분위기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일본 본부 디자인팀은 상냥하고 조용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입니다.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서로의 업무를 존중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신뢰합니다.


회의에서는 불필요한 절차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우선합니다. 덕분에 작업 속도가 빠르고, 수정 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는 문화가 있어 집중이 필요한 작업 시간에는 방해받지 않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Q. 회사에 오래 다니고 싶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제가 만든 디자인이 인정받았을 때입니다. 기획자나 마케터가 외부 업체 디자인보다 제 작업물을 더 선호한다고 말해줄 때, 디자이너로서의 보람을 크게 느낍니다.


무엇보다 회사 직원들이 좋은 사람이라는 점이 큽니다. 서로 도와주고, 성과를 함께 기뻐하는 분위기는 쉽게 만들 수 없는 자산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라면 오래 일하면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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